아이폰SE 2020, 국내에서는 '이 색상' 물량 가장 많이 풀린다

'아이폰SE 2020' 온라인 사전예약이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어진다. 6일부터는 정식 개통할 수 있다.

지난 28일 애플 코리아는 "최근 재개한 애플 가로수길 매장에서 현장 판매 및 구매가 가능하다"라며 "안정한 매장 환경 조성을 위해 매장 내 인원수 제한 및 2m 안전 간격 유지를 자체 시행한다"라고 알렸다.

아이폰SE 2020 국내 사전예약 물량은 많지 않아 주 타겟층인 10~30대를 겨냥한 이커머스 방식으로 주문 접수될 예정이다.

이동통신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폰SE 예상 물량은 128GB 화이트가 메인이 될 전망이다. 각 이통사마다 화이트 컬러와 해당 메모리를 가장 많이 준비했다고 알려졌다.

전반적인 재고는 메모리 기준 아이폰SE 128GB > 64GB > 256GB이며, 색상은 화이트 > 블랙 > 레드 순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국내 가장 희귀한 황금재고는 아이폰SE 256GB 레드 색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SE 용량 별 가격은 64GBB 53만9000원, 128GB 60만5000원, 256GB 74만8000원이다.

애플은 스마트폰 역사상 가장 빠른 칩셋인 A13바이오닉 칩셋을 2세대 아이폰SE에 적용해 뛰어난 배터리 효율과 성능 등을 선보였다. 또한 Qi인증 충전기로 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18W 유선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이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3시간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며, 30분 만에 최대 50%가 충전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