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 게임 방송 켠 페이커에 갑자기 쏟아진 반응들
2020-04-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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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에 뛸 듯이 기뻐하기도 한 페이커
페이커, 초보라 밝히며 롤토체스 시작... 결과는 '브론즈'

페이커가 진행한 게임 방송에 팬들이 남긴 반응들이 웃음을 전했다.
지난 25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을 우승으로 마무리한 페이커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잠시 쉬고 롤 전략적 팀 전투(TFT, 롤토체스)에 도전했다. 그는 스스로 초보라고 밝히며 팬들에게 직접 훈수를 부탁했다.

방송이 시작한 뒤 롤토체스를 즐겨온 팬들은 대화창을 가득 메웠다. 이들은 "그렇게 하는 거 아니다", "다행이다. 페이커보다 롤체는 잘해서", "보고 있으면 저절로 훈수가 튀어나온다" 등 댓글을 이어갔다.

이날 페이커가 방송을 마친 때에 나온 배치 결과는 '브론즈 3'였다. 게임 전 '아이언 2'였던 등급보다는 약간 오른 순위였지만, 끝내 1위를 하지는 못했다. 계속 도전한 끝에 1위를 달성했고 페이커는 활짝 웃어보였다.
평소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냉철한 페이커 모습만 보던 팬들은 롤토체스를 즐기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낸 그에게 환호했다. 페이커 역시 새 게임을 즐기며 "한 번만 봐줘라", "이거 어떻게 하는 거야" 등 수 많은 발언으로 팬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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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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