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상황?” 소속사 사장에게 맞았다던 반서진이 뜻밖의 글을 올렸다
2020-05-0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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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반서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
“회사와는 다시 좋은 마음으로 서로 좋게 해결했다”
소속사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밝힌 모델 반서진 씨가 뜻밖의 근황을 알렸다.

1일 반서진 씨는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이전 회사와는 다시 좋은 마음으로 서로 좋게 해결했다. 서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못난 저를 예뻐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 항상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중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반 씨는 지난달 26일 중국 소속사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폭행당한 얼굴 사진과 함께 "(사장은 경찰서에서 잘못을) 인정했고 저와 합의를 했지만 다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사장은 저를 때리지 않았으며 현재 회사에 계속 저를 묶어 놓으려고만 한다. 자기의 폭행 잘못을 부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은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정황상 반 씨는 소속사를 나오고 싶어하고 소속사는 반 씨를 붙잡고 싶어 하는 와중에 갈등이 생긴 걸로 보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새로 올라온 글에서도 '다시 좋은 마음으로 서로 좋게 해결',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일을 할 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반 씨가 올린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괜찮아요.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늘 그랬듯이 열심히 일을 할께요.
이전 회사와는 다시 좋은 마음으로 서로 좋게 해결했구요.
서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일을 할 것입니다.
못난 저를 예뻐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항상 우리 꽃길만 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