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보다 좋다” 현재 난리 난 서울 택시 상황

신형 제네시스 G80 택시가 화제다.

최근 클리앙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서울에서 신형 제네시스 G80 택시를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일부는 인증 사진도 촬영했다.

마포구 홍대입구역 4번 출구 앞에서 하얀색 G80 차량이 신호를 기다리며 정차한 모습이었다. 택시 상부 탑등에는 '서울', 'TAXI' 문구가 선명했다. 이 차량의 뒷면을 촬영한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개인택시 영업자임을 뜻하는 '개인' 스티커가 보였다.

누리꾼들은 "모범택시보다 고급 택시다", "LPG 개조 비용까지 추가로 들었을 것",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단골고객이 따로 있을 것" 등 반응을 보였다.

신형 제네시스 G80은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에 이어 지난 3월 출시한 3세대 모델이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5247만 원부터 5907만 원 사이다. 최근 출고 대기 시간이 6개월에 이를만큼 인기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