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내 소울푸드였는데” 다시 팔면 대박날 추억의 간식 4

2020-05-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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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볼 수 없는 추억 속 간식들
“소풍갈 때 이거 사가면 인싸였음”

어린 시절 누구에게나 즐겨먹었던 간식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소풍 가기 전 날 엄마 손 잡고 집 앞 슈퍼에서 사던 음료수, 친구들과 하교 후 학교 앞 문방구에서 사먹던 불량식품, 삼촌이 놀러 올 때 마다 사오던 비싼 아이스크림 같은 것들 말이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릴 적 우리의 소울푸드였던 추억의 간식 4가지를 소환해보려 한다.

아래 소개될 간식을 모두 알고 있다면, 최소 고아라 폰으로 붕어빵 좀 구워 본 사람일 것이다.

1. 바둑알 초콜릿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바둑알 모양으로 생긴 초콜릿으로, 바둑판도 함께 들어 있는 제품이었다. 흰색과 검은색이 같이 들어있어 친구들과 오목을 두거나 바둑을 둘 수 있어서 일석이조인 초콜릿이다.

해당 제품은 이 초콜릿으로 인해 진짜 바둑알을 삼키는 위험한 사고가 계속해서 일어나게 되자 안전 상의 문제로 단종됐다.

2. 뿌요소다

그 시절, 소풍갈 때 음료계의 양대산맥이 있었다. 바로 핼로팬돌이와 바로 이 뿌요소다가 그 주인공이다. 뚜껑에 따라먹는 재미로 먹던 팬돌이와 다양한 맛과 색으로 우리를 사로 잡았던 뿌요소다의 인기는 치열했다.

3. 링키바

딸기맛, 초코맛, 쿠키맛으로 구성된 링키바. 얇은 육각형 모양이 시그니처인 아이스크림이다. 대부분 2가지 맛이 섞여 있었던 아이스크림군 중에서 3가지 맛을 내세워 매니아층이 많았다.

4. 만화풍선껌

짧은 만화책이 들어가 있었던 만화 풍선껌. 친구들과 하나씩 사서 나눠 보는 재미가 쏠쏠한 간식이었다. 만화는 랜덤으로 들어있는데 봤던 만화가 들어있으면 속상했던 기억이 있다. 껌포장지는 판박이여서 저렴한 가격에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home 김솔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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