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 아니라던 약쿠르트…'거짓말' 추가로 들통났다 (+증거 영상)
2020-05-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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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헤르페스는 음성”이라던 약쿠르트
과거 '헤르페스 감염' 고백…누리꾼 “허언증? 빼박이네”

유튜버 약쿠르트(박승종)가 논란에 대한 해명을 내놓은 가운데 이와 관련 새로운 과거 영상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약쿠르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입장과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논란 이후 10여 일 만에 처음으로 입을 연 것.
해당 글에서 약쿠르트는 논란 이후 성병 검사를 받았고, 가드넬라와 유레아플라즈마는 양성, 헤르페스는 1형과 2형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목적으로 성병을 옮기려고 한 적이나 강제적인 성관계는 없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해명 직후 유튜브에는 그의 해명을 정면 반박하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과거 약쿠르트가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이었다.

영상에서 그는 "요즘 잠을 못 자서 피곤하다. 입술이 벗겨진다. 약간 입술 주위에 헤르페스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헤르페스에 허언증도 있고 심각하네", "이때도 헤르페스는 정확히 알고 있었네. 저렇게 자연스럽게 말하는 정도면", "조용히 살아라 진짜",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네. 얼마나 성생활을 문란하게 했으면 약사라는 새ㄲ가 성병이나 걸리고... 앞으로 가족은 어떻게 볼래?", "빼박이네 못 빠져나가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1형과 2형으로 분류되며, 그중 2형이 성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2형도 입술 주변에 수포, 물집 등으로 발현될 수 있다. 또 헤르페스 바이러스 보균자는 증상발현이 없을 시 검사를 하게 되면 음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