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찾으러 나온 18년 전 공유…'과거+인성' 싹 다 털렸다 (영상)

2020-05-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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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출연한 20대 공유
첫사랑 앞에서 수줍은 모습에 반응 폭발

수줍게 첫사랑을 찾았던 배우 공유(공지철·40) 과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18년 전 20대 초반이었던 공유는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당시 용기를 내지 못했다며 고등학교 때 첫사랑을 찾았다.

앳된 모습의 공유는 지금과 다를 바 없는 남자 다운 이목구비와 길쭉한 기럭지를 자랑했다.

이하 유튜브 'KBS HUMAN: 뭉클티비'
이하 유튜브 'KBS HUMAN: 뭉클티비'

방송에서는 공유 고교 시절 학생기록부까지 공개됐다. 그는 '신방과' 진학을 희망했으며, 연예인을 꿈꿔왔다. 그는 교내 논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학업도 게을리하지 않았던 학생이었다.

첫사랑 정 씨가 등장하자 공유는 어쩔 줄 몰라 하더니 이내 손을 덥석 잡고 "손잡고 있어도 되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너도 나한테 마음이 있었다고 들었다"는 공유 말에 정 씨는 "너가 착하고 괜찮은 애라고 생각했었다. 워낙 모범생이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있다는 말에 공유는 다급히 손을 놓으며 아쉬워했다.

공유는 최근 배우 정우성, 배두나가 제작에 참여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에 캐스팅됐다.

유튜브, 'KBS HUMAN: 뭉클티비'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