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수목장에게 뒤통수 맞은 유승호, 결국 분노 폭발했다
2020-05-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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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학대 논란 생긴 '갑수목장'
'갑수목장'에게 고양이 입양한 유승호

배우 유승호 씨가 고양이를 입양하며 화제가 됐던 수의대생 유튜버 ‘갑수목장’이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유승호 씨가 이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유승호 씨는 SNS에 갑수목장으로부터 입양했던 고양이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그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셔서 고민 끝에 글 올립니다. 심바, 가을이 잘 지낸다. 고미에서 심바, 도리는 가을로 고양이 이름은 바꿨다”고 말했다.
그는 “가을이는 복막염까지 잘 이겨냈다. 동물은 평생 사랑만 해줘도 부족하다. 제발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아달라”며 갑수목장의 행동을 지적했다.

앞서 유승호 씨는 지난해 10월 갑수목장으로부터 고미와 도리라는 유기묘 2마리를 입양했다.
그러나 지난 7일 갑수목장 폭로합니다’라는 유튜브 채널은 갑수목장이 햄스터와 고양이들에게 지속적인 학대를 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갑수목장은 유승호 씨에게 입양 보낸 고양이도 밥을 굶기며 학대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갑수목장은 “전 여자친구가 악의적으로 사실을 퍼트렸다”고 해명했으나 이내 “친구의 추천으로 송아지와 길냥이를 찍어 올리면서 관심을 받았고 더 큰 채널을 하고 싶어서 거짓된 영상을 찍었다. 하지만 동물 학대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