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라+안경+페미…임현주가 급기야 완전 센 글 올렸다

2020-05-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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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운서 9일 인스타에 올린 소신 글
“편견 내려놓고 함께 알아가자”

이하 임현주 인스타그램
이하 임현주 인스타그램

임현주 아나운서가 다시 한 번 페미니즘을 언급하면서 "함께 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페미니즘 저자 치마만다 응고지의 TED 토크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임 아나운서가 캡처한 토크는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모든 성별이 평등하다고 믿는 사람. 제가 내린 페미니스트의 정의는 이렇습니다"와 같은 저자의 말이 담겨있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영상 캡처와 함께 자신의 생각을 담은 글을 올렸다. 임 아나운서는 "저도 알아가는 중입니다. 왜 페미니즘이라는 주제가 이토록 격렬하면서도 이해와 논의가 이루어지기보다 무조건적인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것인지, 오해하는 지점은 무엇인지, 혹은 그 이름에 부담을 가져야 하는지, 본질은 무엇인지,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함께 알아갔으면 해요"라고 밝혔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9일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여성스럽다'라는 표현에 일침을 가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MC들 발언을 지적하며 "계속 거슬린다. '여성스럽다'는 말을 왜 이렇게 많이 하느냐. 요즘에는 '여성스럽다', '남성스럽다' 이런 말 하면 안 된다. 그게 편견을 만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임현주 인스타그램
임현주 인스타그램
home 김은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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