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 탈출하고 첫 전셋집...” 역대급으로 예쁜 원룸 인테리어
2020-05-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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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웠던 방을 정돈된 공간으로 탈바꿈해
누리꾼들, “원룸 로망만 키우고 가요” 반응
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유튜브 채널 '집꾸미기 House Room Tour'에서 '좁은 현실판 원룸 인테리어 공간 분리로 깔끔하게 집꾸미기' 영상이 올라왔다.

집꾸미기 에디터 아이린 씨는 오늘 소개할 집은 자취 10년 만에 반지하를 벗어나 첫 전셋집에 살고 계시는 의뢰인의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의뢰인은 물건이 많아 원룸 공간에 어떻게 꾸며야 할지 막막하다는 고민과 함께 이번 집이 옅은 핑크와 베이지 컬러의 따뜻한 느낌을 원한다고 말했다.
집꾸미기는 의뢰인의 고민 해결을 위해 수납공간이 많고, 따뜻하면서 편안한 느낌으로 스타일링을 도왔다.

먼저 창 아래 배치되어 있는 침대를 햇빛으로부터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게 벽 쪽으로 옮겨 아늑하게 재배치했다.

침대는 매트리스 아래로 수납이 가능한 제품을 선정했다. 침구는 따뜻한 느낌의 베이지색으로 맞춘 뒤 벽에는 포스터와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침실이 보여 파티션으로 공간을 분리했다.


침대 옆 거실 공간에는 밝은 컬러의 러그와 화이트 색상의 테이블을 두어 심플한 인테리어와 완벽하게 정리 정돈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TV 보는 걸 좋아하는 의뢰인을 위해 TV 위치를 사선으로 배치했다.

거실에 있던 블라인드는 커튼으로 설치했다. 옷을 걸어두는 2단 행거는 커튼형 행거를 이용해 드레스룸 분위기를 줬다. 집꾸미기는 커튼형 행거를 이용하면 깔끔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으며 햇빛으로부터 옷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방은 누런 컬러의 타일에서 화이트 컬러의 타일로 교체, 오래된 가전제품위에는 패브릭으로 살짝 가려 집안 분위기를 바꿨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역대급 변신이다", "원룸 로망만 키우고 가요", "너무 예쁘게 변신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