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비디오여행' 김경식, 갑자기 믿기 어려운 비밀 털어놨다
2020-05-1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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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출발! 비디오 여행'서 '영화 대 영화' 진행한 김경식
김경식, 녹화 진행 방식 공개해 시청자들 깜짝 놀라게 해

매주 영화 리뷰로 시청자들을 찾아왔던 김경식 씨가 깜짝 놀랄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서는 펭수가 각종 방송사를 찾아 활약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 중에는 펭수가 MBC 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을 방문하는 과정도 그려졌다.



지난달 26일부터 3주 동안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호흡을 맞춘 출연자는 방송인 김경식 씨다. 2002년부터 '출발! 비디오 여행' 속 코너 '영화 대 영화'를 맡아온 김경식 씨는 펭수에게 깜짝 놀랄 비밀을 털어놨다.




펭수가 "영화 두 편을 다 본 것 같다"라며 녹화 소감을 전하자 김경식 씨는 "미리 영화를 다 못 봐요. 지금 처음 보는 거예요"라고 털어놨다. 김경식 씨는 "어떻게 그렇게 설명을 잘하냐"는 질문에 "아는 척하는 거죠"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내용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맛깔나게 설명을 하냐", "이게 가능하다고?", "본인도 안 봤으면서 시청자를 빠져들게 만들다니. 악마의 재능인가" 등 반응을 보였다. 김경식 씨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내가 소개한 영화를 내가 보고 후회한 적도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