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부산의 시신 안치소에서 소름돋을 정도로 오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020-05-14 13:57

add remove print link

시신안치실 침입 금니 뽑아
금니 한돈 가격 7만원 넘어

영화 '애프터라이프'의 한 장면과 영화 '더 바디'의 포스터 일부를 합했습니다.
영화 '애프터라이프'의 한 장면과 영화 '더 바디'의 포스터 일부를 합했습니다.
14일 새벽 부산의 한 장례식장 시신 안치실에서 오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 3시 30분쯤 112상황실에 사상구 한 병원 장례식장 시신 안치실에 누군가 침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출동한 경찰은 30대 남성이 장례식장 관계자와 승강이를 벌이는 모습을 봤다.

"안치실에 사람이" 오싹한 신고 "안치실에 사람이" 오싹한 신고…시신서 금니 뽑은 지도사(종합), 손형주기자, 사건사고뉴스 (송고시간 2020-05-14 10:29)
연합뉴스

알고 봤더니 이 남성은 이 장례식장 시신 안치소에 몰래 침입해 시신 보관 냉장고를 열어 시신의 입속에서 금니를 뽑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남성의 호주머니에선 금니를 뽑은 공구인 펜치, 핀셋과 함께 금니 10개가 나왔다. 장례지도사인 남성은 생활고 때문에 이처럼 오싹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떼어낸 금니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

조선일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금니 한 돈(3.75g)의 가격은 7만2000원이다. 치료 과정에서 떼어낸 금니를 가져오지 않으면 상당한 돈을 손해 보는 셈이다.

7만2000원에 판 금니, 어디로 흘러 가나 서울 종로3가 먹자골목 안으로 15m쯤 들어가자 노란 입간판이 보였다. '금이빨 삽니다.' 업주는 "치과 폐금(廢金) 매입 전문"이라고 했다.살..
news.chosun.com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