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태세 전환'에 252만 유튜버 양팡, 극적으로 살아났다 (사진)

2020-05-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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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삭제빵까지 강요받았던 양팡
구제역 입장 번복에 양팡 복귀 목소리 높아져

구독자 252만 유튜버 양팡(양은지·23) 복귀를 원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하 양팡 인스타그램
이하 양팡 인스타그램

앞서 양팡은 아파트 계약금 '먹튀' 논란에 휘말렸다. 유튜버 구제역이 한 공인중개사와 통화한 내용을 공개하면서부터다. 양팡이 해명했지만 비난은 거셌다. 구독자 수도 감소했다. 양팡은 지난달 30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마지막으로 방송을 하지 않았다.

반전이 일어났다. 지난 15일 구제역이 사태를 완전히 뒤집어 버린 것이다. 구제역은 "제보자에게 속았다. 그의 말만 믿고 거짓말했다. 양팡에게 사과한다"라고 말했다.

구제역은 양팡 관련 논란을 제기했을 당시 '사실이 아니면 내 채널을 삭제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 유튜브, '구제역'
구제역은 양팡 관련 논란을 제기했을 당시 "사실이 아니면 내 채널을 삭제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 유튜브, '구제역'

이에 양팡 유튜브 채널엔 그의 빠른 복귀를 재촉하는 반응이 나왔다. 구제역의 고백 이후 "양팡 방송 보는 게 낙이었는데 빨리 돌아와라", "처음부터 믿었다", "역시 중립 지키길 잘했다" 등 댓글이 다수 달렸다.

이하 양팡 인스타그램
이하 양팡 인스타그램
유튜브, '양팡'
유튜브, '양팡'
이하 유튜브 댓글창 캡처
이하 유튜브 댓글창 캡처

이에 관한 양팡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구독자들 기대와 달리 양팡 복귀 날짜도 정해진 바 없다.

양팡 먹튀 논란 터트린 구제역 “거짓말했다. 나도 속았다” (영상) 협박당했다며 완전 판 뒤집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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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