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사과했지만...” 양팡 공격하던 구제역 댓글 반응 심상치 않다
2020-05-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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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댓글창 막은 구제역
인스타그램에서는 비난 댓글 줄이어
양팡을 저격했던 BJ 구제역을 둘러싼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15일 구제역은 "양팡님께 깊은 사죄드리며 모든 진실을 공개하겠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구제역은 자신이 제보자 말만 믿고 양팡을 저격했다며 사과했다.

그는 제보자와의 통화 녹취록도 공개했다. 제보자는 법정 싸움에서 필요한 변호사 비용을 대신 내주겠다는 조건으로 구제역을 휘두르고 있었다. 구제역은 사실상 양팡과 대립하고 있는 사람들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전달한 것에 불과했던 것이다.
그는 그러나 사과 영상을 올리면서도 댓글창은 막아뒀다.

이에 사람들은 구제역 인스타그램을 찾고 있다. 17일 구제역 인스타그램에는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 대부분은 구제역이 소송으로 궁지에 몰리자 그제서야 사과 입장을 밝혔다며 진정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계정 삭제하겠다는 약속 지켜라", "고소장 날라오니까 이제 와서 사과 영상 올리나?", "인스타 메시지를 보냈는데 왜 보지 않나?", "사과한 영상대로 벌도 달게 받아야 한다" 등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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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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