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가입하는 어린이보험…한화생명 '어른이보험'
2020-05-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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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연령 0~19세에서 0~30세까지로 확대… 72개 다양한 특약

한화생명은 어린이보험의 가입문호를 20대 청년층까지 넓힌 '라이프플러스 어른이보험'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연령이 기존 0~19세에서 0~30세까지로 확대됐다. 어린이는 물론 대학생, 2030세대 사회초년생, 초보 부모 등 젊은 나이에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됐다.
가장 큰 특징은 72개의 다양한 특약으로 개인별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객은 각각 원하는 특약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암에 대한 90일의 면책기간을 없애 고객이 가입 직후부터 전액 보장받도록 했다. 1년 이내 암 진단 시 보험금을 삭감하는 조건도 삭제됐다.
▲암(유방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대장점막내암 제외) ▲뇌출혈·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소액암(유방·초기 이외 갑상선) 진단 등 4종 특약에 대해 해당 질병에 걸리지 않고 만기 생존시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옵션도 탑재했다.
27세 남성이 주계약(해지환급금 미지급형 1종 출생아가입형) 가입시 가입금액 1000만원, 20년납, 100세 만기 기준으로 ▲암진단 ▲뇌출혈 및 뇌경색증진단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소액암보장 ▲소액질병보장 특약 부가시 월 보험료 3만4440원이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라이프플러스 어른이보험은 다양한 특약을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