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플레이한 '배그' 회사 매출이 '5천억원' 넘는다
2020-05-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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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OOOOOO OOO'
모바일 게임 매출 전년대비 509% 증가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성과를 톡톡히 봤다.

지난 15일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은 자사의 2020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크래프톤은 1분기 동안 매출 5081억원, 영업이익 3524억원, 순이익 29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대비해서 매출은 98%가, 영업이익은 255%가, 순이익은 215%가 증가했다.

이처럼 좋은 실적을 낸 데에는 자회사 펍지에서 글로벌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크래프톤의 이번 분기 모바일 매출만 봐도 알 수 있다. 크래프톤 1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은 4215억원으로 전년 대비 509%나 상승했다. 반면에 같은 기간 온라인 매출은 719억원으로 54%, 반토막이나 감소했다.

또한 이러한 매출 대부분은 중국 시장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기 국내를 제외한 중국 포함 아시아 지역에서 번 매출은 4518억원으로 전체의 88.9%를 차지한다.

한편 이 같은 성적을 거둔 크래프톤은 올해 PC 온라인 게임 '엘리온(ELYON)'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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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익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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