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키 신발은 상위 25% 이상 인증이 있어야만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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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가 공식 홈페이지에 구매 방법 공개한 신발
줌 알파플라이 넥스트%, 상위 25% 기록 가진 달리기 애호가들만 신청 가능

에어 줌 알파플라이 넥스트% / 이하 나이키
에어 줌 알파플라이 넥스트% / 이하 나이키

나이키가 스포츠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신발을 내놓는다.

18일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한 런닝화에 대한 구입 방법이 게재됐다. '에어 줌 알파플라이 넥스트%'라는 이름을 가진 신발은 달리기 기록을 인증해야만 추첨권이 주어진다.

“이 나이키 신발은 상위 25% 이상 인증이 있어야만 살 수 있습니다”
“이 나이키 신발은 상위 25% 이상 인증이 있어야만 살 수 있습니다”

이 신발은 공개 전부터 런닝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19년 1월부터 현재까지 기록 중 10K의 경우 남성 45분 이내, 여성 50분 이내 기록이 있어야 한다.

하프 마라톤의 경우 남성 1시간 40분, 여성 1시간 50분, 풀 마라톤은 남성 3시간 30분, 여성 3시간 50분 이내 기록을 인증해야 한다. 이 성적은 풀 마라톤 기준 상위 20~25%에 해당한다.

'줌 알파플라이'는 지난해 케냐 육상 선수 엘리우드 킵초게가 인류 사상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42.195km) 2시간 장벽을 깨도록 도운 신발이다. 당시 킵초게는 '줌 알파플라이'의 실험용 버전을 신고 비공식 대회에서 1시간 59분 40.2초를 기록했다.

“이 나이키 신발은 상위 25% 이상 인증이 있어야만 살 수 있습니다”

이 신발이 기록을 지나치게 끌어 올린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신발 밑창 두께 40mm 미만, 밑창 섬유판 1장 등 여러 가지 규정을 새로 만들었다. '줌 알파플라이'는 해당 규정에 맞춰 나이키가 시판용으로 제작한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