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부탁이다…” 레깅스 사진 올린 김나희에게 이런 반응 쏟아졌다

개그우먼 출신 가수 김나희 씨가 레깅스를 입고 무결점 몸매를 뽐냈다.

그런데 레깅스만 입은 그녀의 모습이 익숙하지 않은 듯 네티즌은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18일 김나희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한 하늘색 레깅스를 입고 있는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그는 "태어나 처음으로 당당히 레깅스만 입고 나왔지 뭐예요"라며 "핏이 너무 예뻐서 용기 내서 입어봤어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나희는 레깅스를 입고 건강한 몸매를 자랑했다. 함께 매치한 흰 양말과 흰 운동화도 돋보였다.

그러나 레깅스만 입고 외출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인지 네티즌들은 이런 스타일이 불편한 듯했다.

몇몇 네티즌은 "저렇게 (하고) 밖에 돌아다닌다고?"라며 놀라기도 했고 한 네티즌은 "제발 저것만 입고 돌아다니지 말아 주세요.. 같은 여자라도 와이존 보기 진짜 너무 민망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네티즌들은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입는 것은 자유다", "한국 사람들 참견은 알아줘야 한다"라며 김나희 씨의 옷차림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의 건강한 몸매에 "역시 관리하는 사람들은 멋지다"라는 댓글도 보였다.

김나희는 KBS 28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그는 지난해 상반기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최종 5위를 차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