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멋쟁이' 마지막 대결에서 송민호가 신은 스니커즈 출시됐다
2020-05-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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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 세계적으로 정식 출시
알렉산더 맥퀸의 '트레드 슬릭' 스니커즈
tvN 예능 프로그램 '마포 멋쟁이'에서 송민호 씨가 신어 패피들의 눈길을 끈 스니커즈가 18일 글로벌 정식 출시됐다.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의 또 다른 시그니처로 떠오르고 있는 '트레드 슬릭(Tread Slick)' 스니커즈다.

2020년 봄·여름 프리 컬렉션에서 처음 소개된 트레드 슬릭은 두툼한 러버솔에 시즌 컬러가 입혀진 캔버스 소재 디자인으로, 앞서 출시된 가죽 소재 트레드 부츠를 가볍게 해석한 버전이다.

형태와 기능, 기교와 내구성을 동시에 잡은 트레드 슬릭은 알렉산더 맥퀸 하우스의 핵심 모델로 새롭게 떠올랐다. 이번 글로벌 런칭을 기념해 세계 각국의 포토그래퍼들이 트레드 슬릭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국내 셀럽들도 발빠르게 트레드 슬릭을 착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tvN 예능 '마포 멋쟁이'에서 송민호 씨는 그레이 컬러의 셋업 수트와 화려한 패턴 셔츠를 이너로 착용한 룩에 화이트 트레드 슬릭을 착용해 유니크한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위너 멤버들이 각자 개성을 살려 다양하게 연출했다. 강승윤 씨는 레트로한 무드의 오버사이즈 재킷과 팬츠 셋업 스타일에 블랙 컬러 트레드 슬릭 레이스업을 매치했다. 스웨그 넘치는 '너드룩'의 정석을 보여준다.

이승훈 씨는 니트 베스트와 베이지 재킷에 힙한 버킷햇과 레드 트레드 슬릭을 컬러 포인트로 더해 감각적인 프레피룩을 완성했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이주연 씨도 지난 17일 트레드 슬릭 스니커즈 착용 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주연 씨는 버뮤다 팬츠와 레드 컬러 양말, 맥퀸의 스토리 숄더 백으로 완성한 쿨한 스타일링에 블랙 컬러 트레드 슬릭 스니커즈를 더해 발랄한 룩을 연출했다.

인스타 대표 셀럽 기은세 씨도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착용 샷을 올렸다.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슬립 드레스로 멋스러운 미니멀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발목 위로 올라오는 트레드 슬릭을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알렉산더 맥퀸의 트레드 슬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