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2020년 녹색문화대학 힘찬 스타트
2020-05-2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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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던 강진군 녹색문화대학 입학식이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승옥 군수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김춘기 소장, 이상석 주임교수, 녹색문화대학 신입생 58명이 참석했다.
녹색문화대학은 강진군 농업인 교육의 모체로 2005년도에 개설해 15년 간 운영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지금까지 총 14기 1,3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2과정(친환경한우, 농촌융복합)을 운영한다. 친환경한우 과정은 한우 육종개량 및 사양관리 등 강진한우 명품화를 위한 교육이다.
농촌융복합 과정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사업계획서 작성과 농식품가공 상품화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내용을 교육받는다.
입학이 늦은만큼 6월 말부터 12월까지 각각 20회, 100시간 교육 프로그램 운영한다.
이승옥 군수는 “농업인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 실질적 소득 증대로 이어가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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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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