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로 어렵게 구하던 '조던 델타'의 국내 공식 출시일 정해졌다

농구화로 탄생한 나이키 조던 브랜드의 첫 라이프 스타일 스니커즈 '조던 델타(Jordan Delta)'가 오는 29일 국내 공식 출시된다.

조던 델타는 농구에 최적화됐던 기존 기능성은 유지한 채 일상생활 속에서 편하게 착용 가능한 디자인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조던 델타는 조던 브랜드의 고품격 수공예와 최첨단 공법이 결합된 제품이다. 통기성이 좋은 메시 갑피에 고급스러운 스웨이드 가죽을 덧대어 일상생활에서 캐주얼하게 신기 좋다.

제품 내부에 이음선이 없기 때문에 피부 자극을 방지하고, 발에 닿는 부분이 매끄러워 하루 종일 지속되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외측 발 뒷부분에 추가된 패딩, 인체공학적인 형태의 설포와 뒷부분의 긴 힐 루프는 조던 델타의 기능성을 강조한다.

제품의 바닥 전체에는 내구성이 뛰어난 나이키 리액트 폼(Nike React Foam)이 사용됐다. 농구화에서 영감을 받은 추상적인 헤링본 트랙션 패턴은 발바닥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며 가볍고 유연성이 뛰어난 특징을 갖고 있다.

손으로 그려 넣은 것처럼 미니멀한 형태로 구현된 브랜딩은 형태와 구조 자체만으로도 조던 델타가 조던 브랜드의 현대적인 해석임을 확실히 시사하고 있다.

민트와 베이스의 색감이 조화로운 조던 델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코디하기 좋다. 키즈용도 있어 나이키 마니아들 사이에선 패밀리슈즈로 눈독을 들이는 이도 많다.

조던 델타의 국내 공식 정가는 15만9000원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