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논란 터진 날 라이브... NCT 재현, 점점 표정 굳어졌다
2020-05-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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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신곡 발매 기념 브이라이브 반응
재현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조롱 댓글 쏟아져
그룹 'NCT 127' 멤버 재현이 실시간 악플과 마주했다.
지난 19일 NCT 127은 신곡 '펀치(Punch)' 발매 기념 브이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브이라이브는 신곡 발표 1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생방송됐다. 앞서 동료 가수들과 이태원 일대를 방문했던 사실이 알려진 멤버 재현은 다소 굳어 있는 표정 등이 카메라에 잡혔다.




방송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날 라이브에서 쏟아졌던 실시간 댓글 반응이 전해졌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5시 전부터 모든 팬덤이 대통합해 닉네임을 이태원 관련으로 바꿨다"라고 주장했다.
라이브 방송 중 재현이 게임에서 이겨 한돈을 선물 받자 댓글창에는 "뭘 잘했다고 저걸 주나", "그건 숙소에서 먹을 거지?", "이태원팸이랑 먹겠지", "이태원에서 먹을 거야?", "이태원 맛집 알려주세요" 등 조롱 섞인 비난 댓글이 쌓였다.



해당 라이브 방송에 참여했던 이들은 재현이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이태원 관련 내용으로 댓글창이 도배됐다고 알렸다.
이날 낮 재현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이태원 일대 방문과 관련해 직접 쓴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의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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