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을…” 코로나 의심받던 BJ봉준, '이름 도용'까지 당했다
2020-05-2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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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대 마세라티 타는 아랫집 여자
집에서 쉬다 갑자기 봉변당한 BJ봉준
BJ 봉준(김봉준·28)이 충격 사실에 분노해 생방송 중 욕까지 했다.
지난 20일 봉준은 30분간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X 같은 일을 당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최근 남성 A 씨가 봉준 집 아래층에 사는 여성 집 현관문을 두드리며 "봉준과 호형호제하는 사이다. 문 안 열면 죽여버리겠다"라고 협박한 것이다. 여성은 문을 열지 않았다. 그러자 A 씨는 화풀이로 여성 소유 마세라티 앞 유리를 깨버렸다.

여성은 경찰에 신고했고 봉준에게도 손을 벌벌 떨며 도움을 청했다. 황당한 건 봉준은 A 씨를 전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봉준은 "만약 시청자라면 내가 죄책감이 들 거다. 하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봉준은 "결국 내 이름을 판 것"이라며 "내 집은 또 어떻게 안 건지 소름 돋는다"라고 했다. 그는 방송 중 네이버에 자신의 집 주소를 검색했다. 그런데 '논현동 곱창칼국수', '김봉준 곱창칼국수'가 연관검색어에 떴다. 봉준은 이해할 수 없다며 "XX"이라는 욕설을 내뱉었다. 봉준은 "진짜 체인점 하나 달라고 할까?"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앞서 봉준은 열이 39.2도까지 올라 코로나19 검사까지 받았다. 결과는 음성이었다. 하지만 급성 장염, 급성 맹장염 진단을 받아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다. 생방송에서도 봉준은 자신의 상태를 언급했다. 그가 "죄송하다. 요즘 누워만 있다. 빨리 나아서 제대로 방송 복귀하겠다"라고 말했지만 한 시청자는 "돌을 X먹었냐"라는 말을 해 그를 분노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