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하고…” 아이돌 멤버들이 간 이태원 O바 4월 25일자 영상

2020-05-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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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멤버들, 이태원 O바 방문 추정…4월 25일자 영상
20대 손님들로 가득…대부분 마스크 미착용자

아이돌 멤버들이 간 이태원 O바, 그날 상황은 어땠을까.

지난달 25일 여러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태원 O바 영상이 올라왔다.

이태원 O바는 '방탄소년단(BTS)'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 'NCT' 재현 등이 간 장소로 추정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영상을 살펴봤다. 내부에는 20대 손님들로 가득했다.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일부는 일명 '부비부비'를 하기도 했다.

이곳은 클럽은 아니다. 라운지 '바(BAR)' 형태다. 내부에 별도로 마련된 룸도 없고 노출 복장 등을 규제하고 있다. 실내에서 흡연도 금지돼 있다.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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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후기도 살펴봤다. 네이버 블로그에 "우리 테이블이 디제이 부스 옆인데 거기에 여자분이 앉더니 남자랑 키스를 찐하게 했다", "직원들이 와서 말리더라" 등 내용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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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25일 정국과 차은우, 민규, 재현 등은 이태원 O바에 간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들은 "이태원 확진자 발생 전 방문한 것으로 문제가 된 장소에는 가지 않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사회적 규범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 중"이라고 사과했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