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잡이 마녀 액션” 이 게임이 10년만에 드디어 한글화 된다

10년 전 PS3로 출시 당시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안겨줬던 게임이 있다. 주인공이 마녀이고, 적이 천사들이다. 마녀가 총을 쏴서 천사를 때려 잡는 참신한 콘셉트에 많은 게이머들이 주목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게임은 한글화되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PC판 유저 한글화만 존재할 뿐 공식 한글화는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10년 흘렀다.

그리고 지난 3월부터 선주문을 받기 시작한 이 게임, '베요네타(BAYONETTA)'의 10주년 리마스터 발매가 오는 5월 28일로 다가왔다.

또 다른 액션 게임 '뱅퀴시(Vanquish)'와 묶여 나오는, PS4와 XboxOne으로 발매되는 베요네타 리마스터는 공식 한글화 과정을 마쳤으며, 시대 흐름에 맞게 그래픽과 프레임 역시 향상시켰다.

'베요네타'와 '뱅퀴시' 모두 액션 게임으로 유명하기에 시원시원한 액션을 맛보고 싶은 게이머라면 두 작품의 리마스터가 함께 있는 '베요네타&뱅퀴시'를 구매해볼 만하다.

그동안 갑갑한 마음을 누르고 영어와 일어판으로 플레이해왔던 '베요네타' 팬들에게 이보다 반가운 소식은 없을 것이다.

'베요네타&뱅퀴시'의 가격은 3만9800원. 이 게임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