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으로 이미지 변신 중이던 공효진…또 '인성 논란' 터졌다

2020-05-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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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서 정색하고 서열정리한 공효진
“뜬금없었다”, “농담이라도 기분 나빴을 듯” 비판 이어져

배우 공효진 씨 '서열정리' 장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게스트 공효진 씨와 함께 배추김치 김장에 나선 차승원, 손호준 씨 모습이 담겼다.

공효진 씨는 김장에 앞서 직접 커피를 타 차승원, 손호준 씨에게 대접했다. 이에 차승원 씨는 "난 뜨거운 커피 싫어하는데 뜨거운 커피를 줬다. 호준이에게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타줬다"며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 tvN '삼시세끼 어촌편5'
이하 tvN '삼시세끼 어촌편5'

차승원 씨는 공효진 씨 제안에 배추썰기를 후배들에게 맡겼다. 그러자 공효진 씨는 "이제 둘째 날이니까 위아래를 가려보자. 호준아, 너가 후배잖아. 어?"라고 말했다.

차승원 씨는 데뷔 33년 차, 공효진 씨는 22년 차로 14년 차 손호준 씨보다는 한참 선배다. 막내 손호준 씨는 결국 한참 동안 배추를 썰었다.

이에 공효진 씨를 향한 지적이 쏟아졌다. '꼰대'라는 지적까지 나왔다.

"온갖 시다 노릇 다 하는데 갑자기 서열 가르기라니 손호준 입장에서는 기분 나빴을 듯", "뜬금없이 저렇게 말하니까 어이가 없더라", "물론 농담이었겠지만 차승원, 유해진도 그런 식의 농담은 한 적이 없음", "말을 툭툭 뱉는 스타일이긴 하더라" 등 비판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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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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