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제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코로나19 이후 가보고 싶은 곳
2020-05-23 17:24
add remove print link
님태평양 여행은 세계 최고의 여행 경험 중 하나
15개의 작은 섬들이 200㎢ 지역에 흩어져
남태평양에 있는 쿡제도는 몽환적인 해변, 청록색 석호, 그리고 이국적인 야생동물에 이르기까지 여행을 좋아하는 이라면 누구나 첫손으로 꼽는 여행지다.
쿡제도는 200만㎢의 지역에 흩어져 있는 15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구는 대략 1만8000명 정도다. 이름은 가장 큰 섬인 라로통가에 발을 들여놓지도 않은 제임스 쿡 선장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2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쿡제도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완벽한 섬이라고 전했다.

쿡제도는 하와이는 북쪽으로 3000마일 떨어져 있으며, 호주는 남서쪽으로 같은 거리에 있다.
유일한 공항이 있는 수도 라로통가섬은 자동차로 1시간도 채 안 돼 일주할 수 있다.
두 개의 주요 도로를 가지고 있는데, 가장 붐비는 길은 바다와 가장 가까운 ‘외딴 길’이다. 이것은 19세기에 유럽 선교사들이 만든 것으로 ‘시계방향’과 ‘시계 반대방향’으로 표시된 두 대의 버스에 의해 선회하고 있다.
비록 오늘날 쿡제도보다 뉴질랜드에 더 많은 섬 주민들이 살고 있지만, 꽃에 대한 경외심, 음악과 춤에 대한 무한한 사랑, 그리고 바다와의 깊은 친근감 등으로 전통문화는 여전히 강하게 남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