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해라” '아는 형님' 트로트 특집, 예상치 못한 비난 올라왔다
2020-05-24 16:20
add remove print link
'아는 형님' 3주째 출연한 '미스터트롯' TOP7
시청률 높지만 지겹다는 반응도 올라와
파격적인 3주 편성으로 주목을 받은 '아는 형님' 트로트 특집을 두고 볼멘소리가 나온다.


지난 23일 JTBC '아는 형님'은 3주째 트로트 특집을 방영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TOP7 멤버들이 출연, 아는 형님 멤버들과 짝을 지어 '트로트 대전'을 펼쳤다.
이날 시청률은 14.7%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집계). 평소 5~7%를 기록하던 것에 비하면 2~3배나 오른 놀라운 수치였다. 1, 2주 차 시청률도 이날과 비슷하게 높았다. 3주 편성이라는 파격적인 결정이 이해가 되는 이유였다.
그러나 댓글 반응은 사뭇 달랐다. 지겹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날 '아는 형님'은 다음 주 예고편으로 트로트 특집이 아니라 배우 안보현, 박하나, 이학주 씨가 출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네이버TV 댓글에서는 배우들과는 관계없이 트로트 특집이 끝나서 만족한다는 반응이 다수 올라왔다.
"트롯강점기 이제 끝났다", "트로트 드디어 끝났다. 진심 3주 동안 할 줄 몰랐다", "아무리 트로트 열풍이라도 너무 했다" 등이 많은 공감을 받았다.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