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이렇게 사용한다고?...” 여배우들이 겨땀 안 흘리는 이유

2020-05-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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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앨리스펑크의 여름 땀 관리 꿀팁
집에 있는 물건으로 겨땀, 발냄새 잡아주기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면서 여성들은 땀 관리가 고민이다.

옷차림에 얇아지면서 겨드랑이에 땀 자국이 난다거나 맨발에 구두를 신어 발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하 유튜브 채널 '앨리스펑크' 캡처
이하 유튜브 채널 '앨리스펑크' 캡처

스타일리스트 '앨리스펑크'가 지난 24일 '여배우들이 겨드랑이 땀을 흘리지 않는 이유는? 초간단 여름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실생활에 누구나 활용 가능한 팁이라 유용하다.

앨리스펑크는 특히 옷에 땀자국이 나지 않게 하는 꿀 팁으로 '팬티라이너' 사용을 추천했다. 땀이 많이 나는 티셔츠 겨드랑이 부분이나 브래지어 안쪽에 팬티라이너를 간단하게 붙여주면 땀 자국 없이 뽀송하게 유지할 수 있다.

출퇴근 길처럼 땀이 많이 나는 이동 시에만 붙여주고 시원한 실내에서는 간단히 떼고 있으면 된다. 땀이 많이 날 경우에는 새 팬티라이너로 교체해준다.

앨리스펑크는 "이 방법은 예전에 긴급했을 때 많이 사용했던 방법"이라며 "요즘에는 겨드랑이 패드 전용으로 시중에 제품이 많이 나와 있어서 사용해봐도 좋다"고 했다.

팬티라이너는 발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여름철 맨발에 구두를 신다 보면 발에 땀이 차서 냄새가 날 수 있다. 이때 구두, 뮬 등 신발 바닥에 팬티라이너를 붙여주면 땀을 흡수해줘 발 냄새를 예방해준다. 높은 힐을 신었을 때 땀 때문에 발이 자꾸 미끄러져 아픈 것도 줄일 수 있다.

앨리스펑크는 "새 구두를 신을 때 발뒤꿈치가 까져 아픈 경우도 많다"면서 "이럴 때 팬티라이너를 잘라 뒤꿈치에 붙여주면 된다"고 꿀팁을 줬다.

여름철 운동화나 스니커즈를 맨발로 신었을 때 신발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나는 것을 예방하는 노하우도 있다. 발목 양말을 신발 깔창에 끼워 넣어준다. 매일 발목 양발을 새 것으로 교체해주면 신발에서 냄새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여기 안에 베이킹 소다까지 뿌려주면 발 냄새 걱정은 끝이다.

이 밖에 앨리스펑크는 땀샘을 아예 원천 봉쇄할 수 있는 인생템이라며 제품도 알려줬다.

약국에서만 구입 가능한 의약품 '드리클로'는 실제로 연예인들이 야외 촬영이나 아이돌 무대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앨리스펑크'

home 이제남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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