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송뽀송” 마스크 써도 묻어남 없다는 밀착 쿠션 6가지 추천

2020-05-28 16:48

add remove print link

화장 묻어남으로부터 마스크를 구출하라!
총 6가지 쿠션 제품 테스트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더욱 열심히 써야 하는 마스크. 화장이 찝찝하게 마스크에 묻어나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메이크업을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에디터가 준비했다. "화장 묻어남으로부터 마스크를 구출하라! 마스크119 뽀.송.쿠.션" 추천 편!

제품명 안에 커버, 핏, 픽싱 등이 들어가 피부에 찰떡같이 붙을 수 있을 것 같은 6가지 제품을 모아 비교해봤다. (자세한 제품명은 뒷부분 참조)

쿠션 컬러 비교
쿠션 컬러 비교

6가지 제품 중에서도 VDL, 이니스프리 쿠션은 핑크 베이스로 화사한 피부를 표현하기 좋다. 지베르니는 예쁜 상아 컬러로 피부를 환하게 밝혀준다. 에뛰드 하우스, 클리오, 투쿨포스쿨은 피부와 크게 튀지 않는 컬러로 자연스러운 피부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참고로 에디터는 평소 21호의 베이스를 사용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각 제품별 특징을 확인해보자.

지베르니 밀착 커버 쿠션 / ★★★★★

자연스러운 커버는 물론 모공까지 메워주어 매끈한 달걀 피부로 재탄생시켜준다. 찰떡같이 피부에 밀착되어 주름 부각이 가장 덜했다. 필자는 '건성' 피부로 평소 매트한 베이스 제품은 피하는 편인데, 이 제품은 촉촉하게 발리고 바르고 난 후에도 건조하지 않아 더욱 만족도가 높았다.

VDL 엑스퍼트 퍼펙트 핏 쿠션 / ★★★☆☆

은은하게 도는 고급진 광이 인상 깊다. 여러 번 덧바르지 않아도 커버력이 좋은 편이다. 예쁜 컬러 베이스로 화사한 메이크업에 적합하다. 가벼운 텍스처로 피부가 가볍고 산뜻하다. 팬톤과 협업 해 출시한 딥 블루 케이스가 내 안의 소비요정을 자극한다.

에뛰드하우스 더블 래스팅 쿠션 / ★★★★☆

가성비로 따지면 에뛰드 쿠션을 이길 자가 있을까. 1만 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학생들에게도 접근성이 좋다. 굉장히 자연스러운 발림성과 커버력을 가졌다. '쌩얼 메이크업'에 가장 적합한 쿠션이다. 가벼운 메이크업이 필요한 사람에게 강력 추천.

투쿨포스쿨 픽싱 커버 쿠션 / ★★★☆☆

커버력이 찐이다. 주근깨나 여드름 흉터 등 잡티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라면 이번 여름 사용해보길 권장한다. 소량만 사용해도 잡티가 잘 가려지는 진정한 커버 쿠션이다.

클리오 킬커버 파운웨어 XP 쿠션 / ★★★★☆

'킬 커버' 명성답게 커버력이 엄청나다. 매트한 편에 속해 기초를 꼼꼼히 해주어야 한다. 대신 그만큼 롱래스팅 피부 메이크업 지속이 가능하다. 깔끔한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 쿨링감이 있어 여름에 사용하기 제격이다.

이니스프리 라이트 핏 쿠션 / ★★★☆☆

6개 제품 중 가장 촉촉한 발림성을 가졌다. 그럼에도 묻어남이 적어 신기했다. 액체 파운데이션이 메쉬 망을 통과해 나온다. 메쉬 망으로 양 조절이 조금 힘든 편이라 힘 조절은 필수!

쿠션 밀착 TEST

(묻어남 많음) 클리오, 에뛰드하우스 > VDL > 이니스프리 > 투쿨포스쿨 > 지베르니 (적음)

지베르니, 이니스프리, 투쿨포스쿨 제품은 베이스의 묻어남이 거의 없었다. 지베르니는 거의 제로에 가깝다.

필수적인 마스크 착용에도 메이크업을 피할 수 없다면 소개한 제품들을 꼭 사용해보길 바란다. 각자 피부 타입과 니즈에 맞게 골라보자. 마스크 착용이 더 이상은 두렵지 않을 것이다.

쿠션 밀착 테스트
쿠션 밀착 테스트
home 고유진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