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앤스타일에서 고친 배우 오주은& 개그맨 문용현의 이촌동 아파트
2020-05-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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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와 반려견 하비가 함께 사는 스위트 홈
다양한 컬러를 고급스럽게 녹여낸 공간
design by 달앤스타일
배우 오주은과 개그맨이자 뮤지컬 배우 문용현 씨 부부가 이촌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부모님을 모시고 희수&희재 두 자녀, 그리고 반려견 하비와 함께 살게 된 이곳은 달앤스타일 박지현 실장이 디자인을 맡았다.

배우 오주은과 개그맨이자 뮤지컬 배우인 문용현은 데뷔 년도로 치면 중견 이상의 경력자들이다. 한동안 육아에 전념하며 뮤지컬 무대에 서는 등 방송에서 얼굴을 많이 안 보여 아쉬움이 컸다. 작년 가을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똥강아지들>을 통해 반려견 하비와 함께하는 스토리로 다시 활동을 시작하며 이들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오주은&문용현 부부가 새로 둥지를 튼 이촌동 아파트는 133㎡ 규모로 부모님과 함께 3대가 사는 곳이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희수와 막둥이 희재의 재롱으로 마냥 행복할 일만 남았다.


반면에 주방은 블루톤으로 컬러를 칠했다.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남편을 위해 세심한 배려가 이뤄진 공간이다. 주말이면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문용현 씨는 자상한 아빠로 소문이 자자한데, 곧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동영상 콘텐츠를 촬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아빠(@moon_yong__hyun77), 엄마(@lovejjoon7)의 인스타그램 속에서 아빠, 엄마 보다 더 많이 사랑받고 있는 희수와 희재는 새로 이사온 집에서 처음 각자의 방을 꾸몄다. 희수는 평소 좋아하는 핑크 벽지를 골랐고, 희재는 개나리처럼 노란 방을 가지게 됐다.



부부 침실은 이사오면서 새로 꾸몄다. 워낙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었는데 이사와 함께 아이들에게 독립된 공간을 선사했다. 평소에 반신욕을 즐기는 아내 오주은 씨를 위해 좁지만 욕조를 특별히 제작한 것은 남편 문용현의 세심한 배려에서 비롯됐다.

평수 : 133㎡
바닥 : 지복득 마루
벽체 : 개나리벽지 실크벽지, 던에드워드 친환경페인트
천정 : 개나리벽지 실크벽지, 던에드워드 페인트
조명 : 까사인루체, LED조명
화장실벽 : 타일루쏘
주방가구 : 씨마디자인 제작가구
가구 : 에싸, 웨스트엘름, 한샘, 셀렉티드웍스, 소르니아
패브릭 : 한올C&D, 드플레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