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이란 말 밖에 안 나오는 '요즘 9살' 어린이 행동 (영상)

2020-05-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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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 번 분노하는 어린이 사연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하민호 군 가족

하루에도 수십 번 분노하는 어린이 사연이 충격을 안겼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폭력적으로 변해 부모에게 심한 욕을 하고 실제로 폭력까지 행사하는 9살 어린이가 등장했다.

이하 곰TV,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이날 9살 민호 군이 엄마에게 던지는 말은 충격적이었다. 30분 동안만 휴대폰을 사용하기로 약속해 이제 그만하라고 하자 민호 군은 갑자기 돌변했다.

이하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그는 엄마에게 "엄마가 날 나쁘게 키웠으니까 내가 좀비 영상을 보는 거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일 짜증내고, 어? 혼내고, 어? 성질 부리고, 어? 떼 쓰고, 어?"라며 "엄마가 이렇게 말 안 듣는데 어떡하라고"라고 했다.

급기야 분노를 참지 못하고 방에 들어가 이불 안에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는 "아 짜증나 아 엄마! 아 진짜 이씨"라며 "엄마 확 눌러가지고 벽에다 던져뿔라"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9살 어린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충격적인 언행이었다.

아빠 앞에서 행동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명령조로 아빠에게 말하는가 하면, 또 다시 뜻대로 되지 않자 소리를 질렀다. 그는 "그냥 이거를 그냥 다 던져버릴까! 아 씨"라며 "엎어뿔라. 이걸 확 다 엎어불라"라는 말을 서슴치 않았다. 누나에게는 손찌검까지 했다.

하지만 아빠는 민호 군의 언행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그는 "혹시 강한 행동이 나와 아이를 더 자극하게 될까봐 참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던 육아 전문 오은영 박사는 육아에도 먼저 가르쳐야 할 순서가 있다면서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하고싶은 것을 다 할 수는 없는 거야"라고 훈육하면서 본질을 건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은영 박사는 민호 군의 충격적인 행동에 숨겨져 있던 속마음을 알아보기도 했다. 부모님이 자리를 비운 사이 민호 군에게 "엄마에게 속상했던 적이 있는지", "엄마와 함께 가고싶은 곳이 있는지" 등을 물었다.

민호 군은 그 어느때보다도 또박또박 엄마와 함께했던 추억을 꺼내놨다. 그의 진심어린 속마음에 MC와 아빠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home 한제윤 기자 zeze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