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벌벌 떨며…” BJ 뜨뜨뜨뜨, 배그 생방송 중 오열했다

2020-05-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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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겠다” 뜨4가 배그 생방송 중 눈물 흘린 이유
뜨4, 배그 저격러 당당함에…끝내 손 떨며 눈물 흘려

아프리카TV BJ 뜨뜨뜨뜨가 생방송 중 오열했다.

지난 28일 BJ 뜨뜨뜨뜨(이하 뜨4)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다른 BJ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경쟁전을 플레이했다.

유튜브, 뜨뜨뜨뜨

이날 뜨4는 배그 내 엘포조에서 저격러에 의해 죽었다. 여기서 저격러는 생방송을 보며 같은 게임 큐에 진입, BJ들의 방송을 방해하는 인물들을 말한다.

뜨4가 저격러라고 주장하는 근거도 있었다. 맨 처음 뜨4는 엘칸타라에 핑을 찍었다. 이후 다른 팀원들의 의견을 수용, 엘포조로 향했다.

이 저격러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엘칸타라 쪽을 향했다. 그러다 갑자기 엘포조로 방향을 틀었다. 생방송 딜레이를 감안하면 납득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이 저격러는 뜨4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며 "게임에서 만난 게 처음이라 신기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전날에도 이 저격러는 뜨4를 죽였다.

이하 아프라키TV '뜨뜨뜨뜨'

이외에도 다수의 증거가 발견됐지만 저격러는 끝내 인정하지 않았다. 뜨4는 "정말 솔직하게 말하고 있느냐. 난 솔직하지 않다"며 자신이 유명 BJ라 함부로 말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심지어 저격러는 뜨4를 위로했다. 그는 채팅창에 "뜨4님 입장을 이해한다. 충분히 오해할 만한 상황이었다"며 "내가 다 죄송하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고 번창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 채팅을 본 뜨4는 오열했다. 그는 손을 벌벌 떨며 "정말 억울하다. 억울하시겠다. 그냥 사과만 받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는 억울한 일 당하지 말고 살아달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게임 저격 때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영향력을 알기에 이 모든 걸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 부담스러웠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뜨4가 자신의 영향력을 알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다 못한 것 같다", "생방송 중에 저격을 해서 게임을 방해하는 건 업무 방해가 아니냐", "정황상 저격이 확실하다" 등 의견을 남겼다.

현재 해당 저격러는 갑자기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 중이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