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운동선수, 잠잠하더니 '빅히트 연습생'으로 투잡 뛴다
2020-06-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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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피겨선수 박성훈, 엠넷 '아이랜드' 출연해
빅히트 소속 아이돌 연습생으로 레슨 병행해

피겨스케이팅 선수 박성훈 군이 빅히트 소속 연습생인 사실이 밝혀졌다. 박성훈 군은 오는 26일 방송하는 엠넷 '아이랜드'(I-LAND)에 출연한다.
아이랜드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지원자들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지원자 라인업은 박성훈(PARK SUNGHOON)을 포함해 케이(K), 제이크(JAKE), 이희승(LEE HUISEUNG), 다니엘(DANIEL), 김선우(KIM SUNWOO)이다.
특히 박성훈 군은 공식 SNS를 통해 "국가대표 상비군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연습생으로 약 2년 간 선수로서의 훈련과 소속사의 고강도 레슨을 병행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고민과 심사숙고를 거쳐 아이랜드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만큼, 피겨 훈련은 2월 동계체전을 끝으로 휴지기를 가지고 있으며 방송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02년생인 박성훈 군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시니어 그룹에 합류했다. 아시안 오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하며 유력한 '피겨 유망주'로 떠올랐다. 과거 박성훈 군은 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에도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