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까지…” 군대 후임 결혼식 깜짝 등장해 '역대급' 축가 부른 임영웅 (영상)

2020-06-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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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후임 결혼식장에 깜짝 등장한 임영웅
축가 부르며 울컥하는 모습 보여

임영웅 씨 인스타그램
임영웅 씨 인스타그램

트로트 가수 임영웅(30) 씨가 친한 군대 후임의 결혼식장에 깜짝 등장했다.

유튜브 '사思고치는김치샐러드'
유튜브 '사思고치는김치샐러드'

지난달 31일 임영웅 씨는 재킷에 청바지를 입은 깔끔한 모습으로 결혼식장에 깜짝 등장해 신랑과 신부, 하객들이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깜짝 등장해 축가를 부르던 그는 '이젠 나만 믿어요'를 불러 많은 하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임영웅 씨는 신랑과 악수를 하다 중간에 눈물을 흘리며 "제가 방송에서 잘 울었지만 그래도 울보는 아닌데 자꾸 얘가(신랑) 우는 바람에 같이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축가 부탁받았을 때 콘서트 스케줄이 있어 못 온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콘서트가 밀려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며 "저는 사실 몸치여서 춤을 잘 못 추지만 오늘은 좀 움직여보겠다"고 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축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몸을 둘로 쪼개도 시간이 모자랄 텐데 친구 결혼식에 와서 진짜 감동이다", "친구에게 최고의 선물이다", "신랑 신부 영웅 님의 축가로 행복하길", "임영웅 클래스", "진짜 바쁠 텐데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임영웅 씨가 말한 '미스터 트롯' 서울 콘서트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정이 전면 연기돼 오는 6월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20개 주요 도시에서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유튜브, 사思고치는김치샐러드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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