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가격표'엔 아는 사람만 아는 정보가 숨어 있다 (feat. 대박상품 고르는 비결)

게시물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가격표에 아는 사람만 아는 비공식 정보를 표시한다. 그리고 비공식 정보의 가장 기본은 가격표 마지막 숫자가 ‘70’으로 끝나면 ‘따블’이나 ‘따따블’ 중복할인 상품이란 뜻이다. 글쓴이에 따르면 비공식 할인이고 ‘가성비’가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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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옆에 ‘+’나 ‘*’ 부호가 있는지도 볼 필요가 있다.

‘+’는 재입고를 고민하고 있다는 말이다. 재고가 다 팔리면 다시 재입고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다음에 방문하면 다 팔리고 없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는 더는 재입고하지 않기로 확정한 상품을 뜻한다. 다음에 가면 없을 가능성이 높은 상품이란 뜻이다.

반면 끝자리가 ‘90’으로 끝나는 가격표는 제값 내고 사는 정상 상품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글쓴이는 가끔 가격표 끝자리가 ‘00’으로 끝나는 상품도 있다면서 “이 상품들은 지점마다 가격이 다른 상품”이라면서 “코스트코 주변 롯데마트나 이마트 등에서 할인행사를 하면 코스트코에서 경쟁상품 가격을 롯데마트나 이마트 할인가에 맞춰서 추가할인을 한다. 이럴 경우 가격표 끝자리를 ‘00’으로 설정한다. 최저가격을 고수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