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다 찍혔다..” 라이브에 30만명 오자 '미도와 파라솔'이 보인 반응
2020-06-05 08:30
add remove print link
방송 도중 30만명 돌파한 사실 알게된 '슬의생' 멤버들
'슬의생' 미도와 파라솔, '아무말 대잔치' 이어지며 큰 웃음 전해

'슬의생' 멤버들이 MC없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보인 반응으로 큰 웃음을 전했다.
지난 4일 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 방송이 끝난 뒤 유튜브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출연하는 라이브가 진행됐다. 조정석 씨를 비롯해 전미도, 유연석, 김대명, 정경호 씨는 밴드 연주와 토크를 진행했고, 시청자가 30만 명을 돌파했다.

너무 많은 시청자가 한 번에 몰리자 잠시 라이브 방송이 중단되기도 했다. MC 없이 진행되면서 멤버들이 매우 긴장한 듯한 모습이 카메라에 그대로 드러났다. 오디오가 겹치거나 혼잣말을 하는 멤버도 있었으며, 일관성 없는 대화들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했다.
30만 명이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한 시청자가 "녹화 방송 아니냐"고 댓글을 남기자 전미도 씨는 "저도 녹화 방송이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심정을 전했다.
"순식간에 올라가는 댓글 중에 하나 읽어봐 드릴까요?"라고 유연석 씨가 묻자, 조정석 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순식간에 지나가는데 어떻게 읽어요"라며 '아무 말 대잔치'를 이어가기도 했다. 정경호 씨는 조정석 씨가 계속 말을 걸자 "말 시키지 마 제발"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시청자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시청자들은 "정경호 씨 실시간으로 멘탈 나가는 게 다 보였다", "다들 연기 경력이 몇 년인데 라이브 무섭다고 덜덜 떠는 게 너무 귀엽다", "조정석이 한 말 절반은 기억 못 할 것 같다", "오디오 계속 물리는 것도 찐친 같아서 웃었다" 등 댓글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