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게 게임으로 출시?” 슬램덩크, 모바일 게임으로 드디어 나온다

2020-06-05 23:20

add remove print link

해외 선 출시했던 '슬램덩크' 국내 출시
애니매이션 팬들 환호성 질러

5일 디엔에이(DeNA)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슬램덩크’ 모바일 게임 국내용 로고를 선 공개했다. 과거의 인기작을 모바일 게임으로 국내 출시를 암시하는 것이다.

디엔에이
디엔에이
'healing time' 유튜브
'healing time' 유튜브

이번에 공개된 로고는 90년대 농구 신드롬을 일으켰던 ‘슬램덩크’ 원작 애니메이션의 기존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튜브, lepetitpryt

슬램덩크 모바일은 시장성 조사를 위해 지난해 12월 중국에 선 출시됐다. 사전 예약자 550만 명을 기록했고, 출시 이후 각종 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순위에서 상위권을 달성한 바 있다.

인기 이유는 원작 애니메이션의 강백호를 비롯한 서태웅, 채치수, 정대만 등 인기 있는 캐릭터를 나만의 팀으로 구성해 육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디엔에이는 국내에 출시하는 '슬램덩크'의 경우 실제 농구에서 등장하는 세심한 기술들을 현실감 있게 구현했다고 발표했다.

셔터스톡
셔터스톡

올 여름 국내 출시될 이 게임은 디엔에이가 개발하고 서비스를 진행하며, 원작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정식으로 검수를 진행한다.

home 박완준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