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청년, 새벽에 뉴욕 거리 나섰다가 빨간 머스탱 선물 받았다

2020-06-08 00:40

add remove print link

조지 플로이드 사망 시위 미국 전역으로 확산
새벽 2시 혼자서 빗자루를 들고 10시간 동안 청소한 청년

안토니오 그웬 주니어 / 페이스북
안토니오 그웬 주니어 / 페이스북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미국 전역에 시위가 촉발된 가운데 혼자서 시위 현장을 청소한 흑인 청년이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7일(현지 시각)에 따르면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인 안토니오 그웬 주니어(Antonio Gwyn Jr·18)는 시위로 어질러진 뉴욕 버펄로 베일리 애비뉴를 혼자서 10시간 동안 청소했다.

A teen who spent 10 hours cleaning up after a protest is rewarded with a car and a college scholarship When Antonio Gwynn Jr. saw the damage from protests in his hometown of Buffalo, New York, he grabbed a broom, bought some trash bags and started clean
edition.cnn.com

그웬의 선행은 지역 사회에 널리 알려졌다. 그리고 그웬에게 마법 같은 일이 벌어졌다.

이 소식을 알게 된 매트 블록(Matt Block)은 자신이 아끼는 2004년 빨간색 머스탱 컨버터블을 그웬에게 선물했다. 블록이 그웬에게 머스탱을 선물한 것을 알게 된 사업가 밥 브리클랜드는 그웬에게 해당 차량의 자동차보험 무료 가입 기간을 1년 연장하는 선물을 했다.

이하 유튜브 '2.3M views'
이하 유튜브 '2.3M views'

그웬이 받은 마법 같은 선물은 또 이어졌다. 뉴욕 버펄로의 메다일 컬리지(Medaille College)가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등록금 때문에 돈을 모아야 할 처지였던 그웬을 돕겠다고 나선 것. 메다일 컬리지는 그웬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home 김은경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