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눈물이...” 부부의 세계 전진서, 과거 욕설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영상)

2020-06-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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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인생 얘기한 전진서
전진서 “착한 아이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배우 전진서(15) 군이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지난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이준영 역을 맡은 전진서 군이 출연해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진서 군은 '배우라는 직업은 화려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어떠냐'라는 질문에 "힘들고 쉬운 것만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할 수 있는 게 줄어들고 그게 좀 마음이 아프다. 친구들이랑 놀러나가고 싶은데 어떤 행동을 해도 '배우가 어떻게 이러냐'라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한 행동에 대해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받아들였다"며 "근데 분장실에서 준비하는 순간 눈물이 터져 그래서 20분 동안 울었다"고 밝히며 과거 욕설 논란에 대해 반성했다.

또 "삶도 연기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준영이 같이 못되고 투박한 애가 아니라 착한 아이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네이버TV,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앞서 지난달 10일 전진서 군은 과거 자신의 SNS에서 친구와의 대화 중 욕설을 사용을 한 것이 공개돼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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