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박지민 맞아?” 예전 느낌 1도 없이 '굿 걸' 뒤집어 놓은 제이미

2012년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 1 우승 후 솔로로 데뷔했던 가수 제이미(Jamie)의 놀라운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이미의 본명이자 이전 활동명은 '박지민'으로, 'K팝스타' 시즌 1 우승자 출신으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당시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매 라운드마다 심사위원과 방청객을 놀라게 했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된 제이미 씨는 가수 백예린 씨와 함께 그룹 피프틴앤드'(15&)로 활동하다가 솔로로 다시 컴백했다.

솔로 활동을 이어오던 제이미는 2019년 JYP를 떠나 올해 워너뮤직코리아와 계약했다. JYP 당시 주로 귀엽고 깜찍한 컨셉을 유지하던 제이미는 당당하고 자유로운 뮤지션으로 탈바꿈에 성공했다. 활동명도 본명 박지민에서 제이미(Jamie)로 변경했다.

최근 방송 중인 Mnet '굿 걸'(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 출연 중인 제이미 씨는 매회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당당한 말투와 걸음걸이, 포즈, 선배들 사이에서 지지 않는 카리스마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특히 20대 초반 또래 여성 시청자들의 호응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방송된 '굿 걸' 첫 퀘스트에서 제이미는 완벽한 보컬로 1라운드 승리를 거머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