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고춧가루가 묻어 있었는데...” 왁싱사가 시술하다 겪은 역대급 참사 (영상)
2020-06-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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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최악 경험 말한 왁싱사들
시술하다 별의별 상황 겪는다고 말해
왁싱사들이 본인이 겪었던 대참사 썰을 풀었다.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V'가 '헬게이트존 왁싱 중 너무 아팠던 고객의 돌발 행동은? [비더위너]'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왁싱사 3명이 업무 중 본인이 겪었던 썰을 풀었다.
제작진은 "가장 난감했던 순간이 언제였냐"고 물었다.
왁싱사 1호가 음주를 하고 온 듯한 여성이 왁싱을 원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여성은 다음날 해외여행을 가야 한다며 왁싱을 요구했다.
![이하 유튜브 '스튜디오V [ STUDIO V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006/12/img_20200612163931_b6b0e634.webp)
1호는 "엎드려 계시다 보니 속이 안 좋았나 보다"라며 "왁싱을 들어가려고 하는데 화장실로 뛰쳐 나갔다"고 전했다.
그는 "한참을 안 나왔다"며 "다 씻고 옷을 갈아입고 나와서는 미안하다며 (가게 밖으로) 나갔다"고 말했다.


여성이 나간 후 1호는 화장실을 점검하다 당황스러운 장면을 목격했다. 그는 "굉장히 곤란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여성이 왁싱비는 지불했다고 전해졌다.




왁싱사 3호는 항문만 왁싱을 받는 손님과 있었던 얘기를 꺼냈다.
그는 "자세를 취하고 왁싱을 들어가는데 (시술받는) 주위에 고춧가루가 묻어있다"라며 "소독을 하고 닦아냈다"라고 말했다.



3호는 시술을 하기 전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그는 "아니나 다를까 두 번 세 번 떼어낼 때 조절이 안 돼서 그게 제 앞에 탁 튀었다"라고 말했다.
3호 얘기를 들은 출연자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