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사진...” 아이즈원 장원영에게 성희롱 발언한 유튜버 (영상)

2020-06-1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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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멤버 장원영(15)에게 성희롱 발언
유튜버 '루미나크'가 지난 9일 올린 영상

한 유튜버가 그룹 아이즈원 멤버 장원영(15) 씨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

유튜버 '루미나크'는 지난 9일 자신의 채널에 '아이즈원 장원영 씨 수영복 사진 논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 루미나크

영상에 속 루미나크는 "지난 7일 아이즈원 공식 SNS에 올라온 사진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이즈원의 막내 장원영이 주목받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장원영 씨 사진을 공개하며 “상의가 민소매인 줄 알았으나 원래는 수영복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까운 일본이나 러시아, 유럽, 미국처럼 개방적인 나라였으면 걸그룹 멤버가 수영복 사진을 입어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며 “한국은 유교문화 때문에 안 된다”고 말했다.

루미나크는 또 "시대가 바뀌어도 그 나라 전통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것 같다"며 "사실 이번에 원영이가 수영복만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면 국내 팬이 3000만명 증가했을 것이다”라고 발언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2004년생인 장원영 씨는 지난 2018년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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