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깜짝 놀랐다…” '철구-연지' 부녀 카톡 대화 공개한 외질혜

2020-06-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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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혜가 보고 깜짝 놀라 공개한다는 카톡 대화 내용
연지와 자신들 향한 주변 시선에 대해 언급한 외질혜

유튜브, 외질혜 (OzilTube)

유튜버 부부 철구-외질혜가 높은 인기로 활동 중인 가운데, 외질혜가 공개한 영상 하나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일 외질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충격받은 연지와 철구의 카톡...'이라는 영상의 제목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올라온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권에 오르며 크게 주목받았다.

영상에서 외질혜는 "우리 엄마가 사용하던 핸드폰을 지금 딸 연지가 사용 중인데 카톡을 철구 오빠랑 주고받은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며 두 사람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직접 공개했다.

철구는 평소 방송 이미지와 달리 딸 연지 양과의 대화에서는 매우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연지 뭐해요", "연지 뭐하냐구요", "우리 공주!! 보고 싶어요!!♡♡♡" 아빠가 사랑해♡♡♡♡","우리 딸 보고 싶어!! 아빠 이제 군대 끝나는 거 얼마 안 남았으니깐 군대 끝나면 우리 여행 가자!♡♡바다도 가고! 사랑해" 등 애정 넘치는 말로 딸과 소통했다.

이를 확인한 외질혜는 "정말 철구 오빠 태도에 너무 깜짝 놀랐다"며 "평소 모습과는 너무 다르고, 마치 연애 때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연지 양이 "아빠 그동안 고생했어요. 사랑해요. 이연지가요"라고 철구에게 보낸 메시지를 확인하고 감동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외질혜는 평소 딸 연지양과 관련해 자신들의 부부를 바라보며 걱정하는 시선이 어떤 건 지 안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자신만의 교육관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주변의 걱정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주변 사람들이 '연지가 아빠랑 엄마를 어떻게 생각하겠냐'고 말해도 나는 연지가 절대 그렇게 생각 안 할 거 같다"며 "연지에게 우리와 같은 좋은 친구 같은 존재는 없다. 매일 사랑한다고, 소중한 존재라고 직접 말로 표현해준다"고 말했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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