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저건 뭐냐…" 오늘(14일) 입대한 로이킴, 딱 찍혔다

2020-06-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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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완전 추락했던 가수, 해병대 선택
로이킴, 15일 해병대 훈련소 들어가

가수 로이킴(김상우·26)이 입대하며 찍힌 사진으로 주목 받았다.

오늘(15일)은 로이킴이 군대에 갔다. 그는 경북 포항시에 있는 해병대 교육훈련대에 입소했다.

로이킴 인스타그램
로이킴 인스타그램

보통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입대할 때는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린다. 하지만 로이킴은 얼굴과 이름이 꽤 알려진 사람임에도 조용한 입대를 선택했다.

입대날 그의 인스타그램엔 사진 한 장만이 게재됐다. 로이킴은 어두운 배경 속 한 건물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흐린 가운데서도 짧게 깎은 머리가 돋보인다. 한 손엔 쇼핑백을 들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하지만 결국 훈련소에 나타난 로이킴 주변에 취재진과 인파가 몰렸다. 이날 그는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자를 깊게 눌러 썼다. 눈에 띄는 것은 그의 손목이다. 하트 모양으로 보이는 것이 선명하다. 네티즌들 의견은 이걸 두고 문신이라는 의견과 점이라는 의견으로 극명히 갈렸다.

앞서 로이킴은 '정준영 단톡방' 멤버라 불리며 법적 분쟁에도 휘말렸다. 재판 과정에서 로이킴은 문제의 단톡방 멤버가 아닌, 다른 대화방 멤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과거 한 블로그에 올라온 연예인 음란물 사진이 합성임을 알리려고 해당 대화방에 캡처본을 올린 것이었다. 결국 로이킴은 지난 2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입대를 앞두고 있던 로이킴은 자신의 심경을 담은 듯한 노래 '살아가는 거야'를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