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원이 보고 싶어서요” 등장과 동시에... 모두를 울려버렸다 (영상)
2020-06-18 12:00
add remove print link
F4 임영웅, 영탁, 장민호, 이찬원 눈물 쏟은 이유
TV조선 '뽕숭아학당' 이찬원 어머니 방문
가수 이찬원 씨가 어머니와 재회하는 장면이 감동을 안겼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마음 수련회' 장면이 이어졌다. 지난주 '심도 깊은 뽕 상담실'에서 속마음을 터놓았던 임영웅, 영탁에 이어 이찬원, 장민호 씨도 속 깊은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이날 멤버들은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마음을 나눴다. 그러던 중 붐은 "이찬원을 위해 찾아온 몰래 온 손님이 있다"라며 '마음 수련회'에 특급 손님의 급습을 알렸다.



몰래 온 손님 정체는 이찬원 씨 어머니였다. 이찬원 씨는 바로 어머니에게 달려가 안겼다. 앞서 '뽕숭아학당' 입학식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이찬원 씨 어머니는 대구에 남아 참석하지 못했다. 이찬원 씨는 형들이 어머니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지켜만 봐야 했다.



이찬원 씨는 실제로 어머니를 만나자 "너무 긴장을 해서 눈물도 안 나온다"라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엄마를 봐도 안 울기로 했다. 그래서 눈물을 꾹 참았다. 이렇게 여기에서 만나서 얘기하려고 하니까 할 말이 없다"라고 말했다. 반면 다른 멤버들은 오히려 당사자보다 더 눈물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 씨 어머니는 "입학식 당시 통화 직전까지 너무 많이 울었다"라며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형들과 이찬원 씨를 위해 직접 김치를 싸왔다.
어머니는 "찬원이의 18번이 '너는 내 남자'인데 이번엔 F4 형들 노래를 들어보고 싶다"라고 요청했다. 이찬원 씨와 형들은 신나게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