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량 뭐야…?” 대기실에서 목 푸는 트와이스 메인보컬 (영상)

그룹 트와이스가 앵콜 무대로 가창력 논란에 한 차례 휩싸였던 가운데, 트와이스 메인보컬 연습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인스타그램 유머리즘 계정에는 '트와이스 메인보컬 연습 영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을 받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 '아카이브트와이스'에 올라왔던 트와이스 멤버 지효와 나연의 노래 연습 영상이 담겨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여름 '팬시'(FANCY)라는 곡으로 활동했었다. 당시 음악 방송 대기실에서 포착된 메인보컬 지효와 리드보컬 나연의 모습이 영상에 그대로 나와 있다.

영상에서 나연과 지효는 '팬시' 후렴구를 파트별로 이어불렀다. 높은 음역대 후렴 '거기 너 I fancy you 아무나 원하지 않아 Hey I love you Love ya 그래 너 I fancy you 꿈처럼 행복해도 돼 Cause I need you' 부분을 두 사람은 완벽하게 소화했다.

해당 영상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나연 이렇게 잘했는데 몰앤몰에서 실력 못 보여준 게 아쉽..ㅠ", "나연이까지 라이브로 욕 먹을 때마다 마음 아팠다..", "나 진짜 이 영상 50번은 본 거 같은데 노래 너무 잘해서 뜰 때마다 들어와ㅠ", "트와노래 노래방 가서 불러본 사람은 다 안다...트와 노래 ㅈㄴㅈㄴ 높음 진짜", "영상 처음 부분 나연 부분 듣기도 편하게 올라가고 음색도 너무 예뻐서 계속 듣게 된다", "나연 성량 뭐야?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람 진짜", "나연은 메보에 메댄 감인데 왜 그런지 저평가가 좀 심함", "솔직히 노래는 나연 지효가 끌어가는 듯" 등 다양한 댓글들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