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가사가..” 어제 신곡 발표한 우지윤, 안지영 저격 논란 터졌다

볼빨간사춘기를 탈퇴한 우지윤 씨의 신곡 가사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우지윤 씨는 '낯선아이'라는 활동명으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O: circle’을 발매했다.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은 이 앨범 곡 제목들과 가사가 볼빨간사춘기에 남은 안지영 씨를 저격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의 이번 앨범 인트로 곡 '도도'의 가사 중 "넌 날 밀어 버리곤 Set point 그대로 가로채 tryna Gaslighting", "악몽이라는 내가 마지막까지 내가 이기적이라" "자기합리화 꽃을 피워 걱정이야 난 너가 다행이야 난 나가" 등으로 채워져 있었다.

또한 다른 노래 '섬'에는 "빈칸에 채우든지 말든지"라는 가사가 삽입됐다. 이는 안지영 씨가 지난 5월에 발표했던 '빈칸을 채워주시오'라는 노래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일어났다.

그의 가사를 본 네티즌들은 "안지영 혼자 좀 과하게 해명한다 싶었다..", "안지영 얘기는 이미 들었으니 이제 우지윤 얘기 들어볼 차례인가?", "우지윤 제대로 빡쳤나 보네" 등 다양한 추측을 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앞서 볼빨간사춘기에서 우지윤 씨가 탈퇴하자 두 사람의 불화설이 논란이 됐다. 이에 지난달 14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안지영 씨는 불화설을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