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색 에어팟?” 공식 출시 전부터 화제 일으킨 라네즈 '네오 쿠션'

2020-06-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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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계 에어팟'으로 불리기도 해
네오 쿠션의 탄생 비하인드

'둠칫 두둠칫' 이건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가 아니다. 피부 화장이 잘 된 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소리. 피부 메이크업이 매끈하고 깔끔하게 된 날은 하루의 시작부터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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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피부 메이크업 제품의 정체는 무엇일까. 바로 출시 전부터 블루투스 이어폰의 대명사 '에어팟'을 닮은 디자인으로 사전 출시에서 완판된 라네즈의 '네오 쿠션'이다.

라네즈 인스타그램
라네즈 인스타그램

라네즈 네오 쿠션은 기존 쿠션들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패키지가 매력적이다. 가방에서 꺼내면 친구가 "블루투스 이어폰이냐?"고 물어볼 정도다.

라네즈는 "가장 선진적이고 혁신적인 모바일 업계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화장품 용기는 20여 년 가까이 변한 것이 없다"라는 것에 의문을 갖고, 네오 쿠션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이하 라네즈
이하 라네즈

기술을 넘어 이어폰 디자인의 혁신이라 불리는 에어팟처럼, 네오 쿠션은 기존 사각형이나 원형의 쿠션 쉐입이 아닌 굴곡 면을 조화롭게 구현한 360도 보더리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심플하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우리를 감동시켰다. 사소할 수 있지만, 사용자의 관점에서 디테일한 포인트로 쿠션 디자인의 혁신을 이끌어낸 네오 쿠션의 이야기를 살펴보자.

#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디자인, 풀체인지 쿠션

첫째 네오 쿠션은 어느 각도에서 바라봐도 예쁘다. 쿠션 상판 디자인에 포커싱한 것이 아닌 사용자의 '편의성'과 '심미적 만족감'을 고려한 인체공학적인 관점에서 설계된 디자인이다.

앞뒤가 동일한 디자인의 네오 쿠션은 미니멀하고 깔끔하다. 한 손에 착 감기는 사이즈와 그립감으로 쿠션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한다.

올해의 컬러를 적용한 민트와 핑크 컬러의 패키지는 언제든 꺼내고 싶은 매력을 지녔다.

위키트리
위키트리

# '왼손잡이'까지 고려한 세심함

둘째 네오 쿠션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만능템이다. '왼손잡이도 밥을 잘 먹는다'는 노래 가사가 있는 것처럼, 네오 쿠션은 리필 용기를 쿠션에 결합하는 방향에 따라 커버가 열려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모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원래 쿠션이라면 리필 교체 시 힘껏 뒤에서 눌러 교체를 해야 한다. 그러나 네오 쿠션은 굳이 손에 힘을 주지 않고도 손쉽게 쓱 돌려서 교체가 가능한 ‘원터치 스피닝 리필' 시스템을 적용해 리필 교체가 손쉬운 사용자 중심의 편리성을 배가 시켰다.

네오 쿠션_매트, 초밀착 칼집 퍼프(왼쪽) / 네오 쿠션_글로우, 반사광 퍼프
네오 쿠션_매트, 초밀착 칼집 퍼프(왼쪽) / 네오 쿠션_글로우, 반사광 퍼프

# 퍼프에도 각각의 역할이 있다고?

네오 쿠션의 혁신은 용기에서 끝이 아니다. 초경량 커버를 자랑하는 네오 쿠션_매트, 피부에 광채를 선사하는 네오 쿠션_글로우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된 만큼 각각의 내용물을 피부에 찰떡같이 연출해주는 퍼프도 굉장히 새롭다.

네오 쿠션_매트는 퍼프 표면에 촘촘한 타공이 되어 있어 내용물을 흡수했다가 균일한 양으로 발리는 ‘초밀착 칼집 퍼프'가 들어있다.

네오 쿠션_글로우에는 여러 번 덧바르지 않아도 균일하고 매끈하게 내용물을 밀착시켜주는 ‘반사광 퍼프'가 있어 피부 표현을 한층 더 완벽하게 할 수 있다.

디자인만 예쁘고 혁신적이어서 완판되었다? 아니다. 네오 쿠션은 사전 제품을 사용한 인플루언서나 품평단에게 제품력을 검증 받은 '찐쿠션'이다.

시원하고 깔끔한 민트 컬러는 한 번의 터치로 오랜 시간 무너짐 없는 무결점 피부로 연출해주는 네오 쿠션_매트 제품이다.

부드럽고 얇게 발리면서도 속 건조 없는 매트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라 초경량 커버 쿠션으로 불린다. 특히 40℃ 사우나 유사 환경에서도 땀, 유분에 흔들리지 않는 스웻프루프 기능을 적용해 무너짐 없이 긴 지속력을 필요로 하는 여름 베이스로 안성맞춤이다.

부드러우면서도 화사한 핑크 컬러는 피부에 반사판을 댄 듯 다크닝 없이 오랜 시간 빛나는 피부로 완성해주는 네오 쿠션_글로우 제품이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는 DEWY-LASTING 특허 기술(*특허번호 : 10-2009-0114659)을 적용해 미스트를 뿌린 듯 촉촉한 수분감이 오래도록 지속된다.

뿐만 아니라, 네오 쿠션은 아모레퍼시픽 쿠션 최초 PC,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적용해 실내에서도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다양한 혁신으로 설계된 라네즈 네오 쿠션. 공식 출시 전 ‘쿠션계의 에어팟'이라는 명성답게 사전 예약 판매 3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 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히트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사소할 수 있지만 실사용자를 고려한 디테일한 차이점에 소비자는 감동 받는다. 매번 신제품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화장품 업계에서 올여름 라네즈 신상 쿠션 듀오는 코덕들의 심금을 울릴 것이 분명하다.

home 고유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