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은 김수현했고, 서예지는…” 난리 난 '이 배우' 현재 상황
2020-06-2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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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서 반응 폭발 중인 서예지
“김수현이 김수현했다…서예지는 '재발견” 평 잇따라

배우 김수현 씨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수현 씨 인기와 더불어 서예지 씨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2화가 방송됐다. 서 씨는 안하무인하지만 화끈한 캐릭터로 본격 입지를 굳혔다.

제목부터 강렬한 이번 드라마는 자폐 스펙트럼(ASD)을 가진 형을 돌보느라 안정적인 삶을 이루지 못하는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와 유년기 환경적 요인 때문에 반사회적 인성을 가진 동화작가 고문영(서예지)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김수현 씨 복귀작으로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나 대중의 관심은 김 씨보다 서 씨에게로 쏠렸다.

서 씨는 이제껏 로코물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에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 캐릭터에 딱 맞는 서 씨 연기력까지 시청자들에게 완벽 몰입감을 선사했다.

"본격 김수현 보려고 봤다가 서예지한테 입덕하는 드라마", "서예지 연기 왤케 잘해",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서예지 진짜 예쁘더라", "캐릭터가 진짜 찰떡" 등 서 씨를 향한 호평이 쏟아졌다.
대체로 "서예지의 재발견"이라는 평이다.

"둘이 그림체가 같고 얼굴이 닮아서 케미가 좋다", "둘 조합이 괜찮더라", "미쳤다 둘 다 얼굴 보느라 집중이 안돼", "와 소두대결이야?" 등 두 주인공이 잘 어울린다는 반응도 잇따랐다.

화려한 비주얼에 빈틈없는 연기력까지 서 씨가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로코퀸' 타이틀을 얻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